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향년 95세

입력 2021-04-18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영화 '집으로' 스틸컷, MBC 방송 캡쳐)
(출처=영화 '집으로' 스틸컷, MBC 방송 캡쳐)

영화 '집으로'의 김을분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연합뉴스는 김 할머니가 1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하셨다고 18일 보도했다.

김 할머니는 2002년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에서 말도 못 하고 글도 못 읽는 시골의 외할머니 역으로 출연했다.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던 김 할머니는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에서 역대 최고령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유명세를 견디지 못한 김 할머니는 영화 촬영지이기도 한 고향 충북 영동을 떠나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왔다.

유가족은 "할머니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빈소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42,000
    • +0.4%
    • 이더리움
    • 4,332,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26%
    • 리플
    • 2,736
    • -0.07%
    • 솔라나
    • 180,800
    • +0.89%
    • 에이다
    • 521
    • +0.77%
    • 트론
    • 407
    • -0.97%
    • 스텔라루멘
    • 316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60
    • -2.19%
    • 체인링크
    • 18,140
    • +0.83%
    • 샌드박스
    • 165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