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시즌1 종영, 시즌2 찾아올까…홍현희 “시즌2에는 셋 될 것”

입력 2021-04-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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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시즌1 종영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아내의 맛’ 시즌1 종영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아내의 맛’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이 144부작으로 시즌 1을 종료하며 마지막 인사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MC 이휘재는 “매주 화요일 밤 재미와 감동을 드렸던 ‘아내의 맛’이 시즌 1로 마무리한다”라며 “‘아내의 맛’은 동료라기보다는 가족 같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아내의 맛’은 출연자였던 함소원이 중국 시댁 별장 및 중국과 한국의 신혼집 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았다. 함소원은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자진 하차했고 제작진 역시 이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장영란과 홍현희, 제이쓴 등 기존 출연자들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가족 같은 프로라 아쉽고 슬프다”라며 “마음이 아프지만 좋은 일로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홍현희와 제이쓴 역시 “결혼과 함께 처음으로 같이 한 프로라 우리 결혼 생활이 다 녹아있다”라며 “신혼여행도 같이 가서 친정 같다. 시든 2에는 세 명이 될지도 모른다”라고 시즌 2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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