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속도로 3구간 착공...SOC 예산 집행 본격화

입력 2008-12-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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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국내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SOC 예산 집행이 본격화 된다. 이에 따라 상주~영덕간과 울산~포항간 등 3개 고속도로가 내년 한해 동안 신규 착수되는 등 모두 9조2000억원이 도로 사업에 투입된다. 이중 상반기에만 60%의 예산이 조기 집행된다.

25일 국토해양부는 현 경제위기의 조기 극복을 위해 내년 도로사업 분야에 올해대비 약 17% 증가한 9조2736억원을 투자하고 전체 예산의 60%인 5조5747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토부는 고속도로 26개 사업에 1조4544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대전~당진(94.3km) ▲공주~서천(59.0km) ▲춘천~동홍천(17.1km) 등 3개 고속도로를 신설 개통키로 했다. 또 ▲상주~영덕(110.6km) ▲울산~포항(54.0km) ▲충주~제천(24.0km) 3개 구간 사업을 새로 착수하기로 했다.

민자도로에는 총 1조2266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춘천(61.4km) ▲인천대교(21.3km) ▲서수원~평택(38.5km) ▲용인~서울(22.9km) 등 4개 구간을 새로 개통하고 ▲인천~김포(28.6km) ▲안양~성남(21.9km) ▲광주~원주(57.0km) ▲수원~광명(29.5km) ▲영천~상주(89.9km) 등 5개 구간을 착공키로 했다.

이밖에 국토부는 국도에는 총 4조8368억원을 투자하고 지자체 도로지원에는 총 848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로관리에도 총 8959억원을 투입해 국도안전시설개선, 국도유지보수, 첨단교통 정보체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투자 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총 72개 구간이 개통되고 55개 구간이 신규 착수된다. 국토부는 예산의 조기 집행을 위해 도로정책관을 팀장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격주 단위로 예산집행 실태를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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