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핫이슈] 윤여정 英아카데미 수상 소감 눈길·반려견 구하려 불길 뛰어든 남성 外

입력 2021-04-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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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척하는 영국인한테 받아서 더 의미 있어

(출처=유튜브 'BAFTA' 캡처)
(출처=유튜브 'BAFTA' 캡처)

배우 윤여정이 11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어. 한국인 배우로서 최초 수상이야. 기쁜 수상 소식과 함께 윤여정의 재치있는 수상 소감도 화제가 됐지. 수상 소식을 들은 후 윤여정은 먼저 세상을 떠난 여왕의 부군 필립공에 애도를 표한 뒤 수상 소감을 이어나갔어.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상이 의미가 있죠. 하지만 이번 상은 영국인들, 그러니까 고상한 척(Snobbish)하는 거로 유명한 당신들로부터 받은 상이어서 의미가 크네요."

그의 재치있는 수상 소감에 사회자 등 모두 빵 터졌지. 영국 아카데미 측은 윤여정의 수상 장면을 유튜브에 올리며 영상 제목에 그의 멋진 수상 소감(Wonderful Speech)이라고 평했어.

윤여정의 영국 아카데미 상 수상으로 미국 아카데미 상 수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어. 2주 뒤 열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한번 지켜보자.

강아지도 사람도 무사해요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연합뉴스)

수백억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시간 만에 꺼진 10일 경기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 화재. 재산 피해는 컸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어.

한데 이날 반려견을 구해야 한다며 건물 안에 들어가려고 한 남성이 있었어. 당시 보도에 따르면 소방관과 경찰은 남성을 제지했고, 남성은 울부짖으면서 반려견을 걱정했었다고 해. 다행히 반려견과 남성 현재 모두 무사해.

남성은 11일 오후 자신과 반려견을 다룬 기사의 내용을 SNS에 올리고 "강아지 둘 다 인근 동물 병원에 입원시키고 애견호텔 이용해서 이틀간 보호 맡겨둔 상태”라고 알렸어. 그는 또 화재 진압을 위해 애쓴 소방관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지.

다만 그는 “기사대로 억지로, 막무가내로 난리 치진 않았다”며 “소방당국 민원 담당 관계자 동행하에 소방관 한 분하고 감사하게도 빠르게 저희 집 올라가서 강아지 구조했다”고 밝혔어. 이어 “기사에서 먹이를 먹여야 한다 말했다는 등의 내용은 덧붙여진 것 같다”고 했어.

아울러 그는 “많은 분께서 강아지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반려견을 가족으로 생각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당장에 피해 입은 상황보다 가족과 강아지들 모두 무사하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어.

오늘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 '10만 원'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오늘부터 실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해.

방역 당국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되고,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써야 해.

'실내'란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 수단과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있어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을 포함해. 즉, 학교나 회사 대중교통 등 일상생활 모든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써야 해.

실외에서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일 때도 마스크를 써야 해. 또 역학조사 과정이나 한 업소에서 동일인이 반복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적발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지도 없이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관리를 소홀히 한 운영자는 과태료 150만 원을 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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