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투표 독려하려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지역구 역풍’

입력 2021-04-08 0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곽 의원 ‘서울시민 인증’에 지역구 대구 시민들 ‘황당’

▲곽상도 곡민의힘 의원이 2020년 9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곽상도 곡민의힘 의원이 2020년 9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SNS를 통해 서울시장 재보선 투표를 독려하려다 지역구 대구에서 역풍을 맞고 있다.

곽상도 의원은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파구 장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제3 투표소에서 서울시장 재보선 투표를 마쳤다”며 “서울의 미래, 부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그러자 대구 여론이 요동쳤다. 지역 여론은 지역 국회의원이 다른 지역 시장 선거에 투표했다는 사실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곽상도 의원은 지난 20·21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맡으며 내년 대구시장 선거 출마까지 고려하는 상황이다.

(출처=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쳐)
(출처=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쳐)

대구 시민들은 해당 게시글에 “대구 의원이 서울에 주소를 두고 당당하게 얘기한다”, “대구 시민들은 뭐가 되나” 등 비판적인 반응이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은 지역구에 주소를 두지 않아도 해당 지역에 출마할 수 있다. 법적으로는 곽 의원의 서울시장 선거 투표에 문제가 없다.

국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곽상도 의원은 본인 명의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141㎡)와 배우자 명의로 대구 남구 대명동 단독주택(341㎡)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00,000
    • +1.17%
    • 이더리움
    • 3,031,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1.6%
    • 리플
    • 2,053
    • +1.18%
    • 솔라나
    • 127,000
    • +0.87%
    • 에이다
    • 388
    • +1.04%
    • 트론
    • 424
    • +1.92%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80
    • +3.14%
    • 체인링크
    • 13,340
    • +1.68%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