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광역계획권, 22개 시ㆍ군으로 확대

입력 2021-04-0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6일 '행복도시 건설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을 세종 행복도시 중심에서 반경 70㎞(자동차로 1시간 거리)로 확장하기로 했다. 광역계획권은 최상위 도시계획인 광역도시계획을 세우는 지역 단위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은 세종시 출범 이후 정책 환경이 변화하고 대전ㆍ청주ㆍ공주역세권 등 다른 광역계획권과 중첩되면서 조정 요구를 받아왔다.

이번 결정으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은 기존 9개 시ㆍ군, 3597㎢에서 12개 시ㆍ군, 1만1293㎢로 넓어졌다. 충남 서해안 일부(서산시ㆍ당진시ㆍ태안군)와 충북 북부(충주시ㆍ제천시ㆍ단양군)을 뺀 충청권 대부분 지역을 아우른다.

국토부 등은 4월 중 변경안을 관보에 고시하고 공청회와 행복도시시건설추진위원회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측은 "광역 계획권 간 중첩 문제를 해소해 행복도시권역의 효율성·실효성을 제고하는 등 충청권 상생 발전의 토대 마련은 물론 최근 새로운 국토 균형 발전 전략으로 논의되고 있는 초광역 협력 및 메가시티 구현의 마중물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3,000
    • -0.34%
    • 이더리움
    • 4,55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2.86%
    • 리플
    • 3,058
    • +0.07%
    • 솔라나
    • 198,600
    • -0.35%
    • 에이다
    • 621
    • -0.16%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0.33%
    • 체인링크
    • 20,850
    • +1.76%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