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비상경영 체제 돌입

입력 2008-12-22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업단축 및 혼류생산 등...관리직 임금 동결

현대기아자동차는 22일 최근 악화된 글로벌 경영환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조업단축 및 혼류생산 등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판매실적이 당초 480만대 예상에서 420만대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며 해외판매 재고가 106만대에 달하는 등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12월부터 평균 4시간 조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부터 현대차 아산공장은 그랜저 및 쏘나타의 수요 감소로 주,야 4시간 생산체제(4+4)로 전환해 대응하고 있으며 전주공장도 버스생산라인을 2교대에서 1교대제(8+0)로 변경을 추진해 수요 감소 등 세계적 불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관리직 임금도 동결키로 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위기 극복을 위한 유연생산체제 운영 등 최근 악화되고 있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비상관리체제를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임직원들이 모두 동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38,000
    • +1.09%
    • 이더리움
    • 4,396,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9.49%
    • 리플
    • 2,778
    • +0.36%
    • 솔라나
    • 185,900
    • +1.31%
    • 에이다
    • 545
    • +0.7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42%
    • 체인링크
    • 18,460
    • +1.32%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