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혼자 유부녀 된 사연…전 남편 일라이 “韓국적 포기해 미혼 남성”

입력 2021-03-3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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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방송캡처)
(출처=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방송캡처)

방송인 지연수가 일라이로부타 이혼을 통보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지연수는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일라이와 쇼윈도 부부였고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지연수는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4년 혼인신고로 법적부가 됐다. 결혼식을 올린 것은 아들 민수가 태어난 뒤인 2017년이다. 하지만 7년만인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지연수는 “한국에 일이 없어 다 같이 미국으로 갔다. 영주권 준비를 위해 혼자 한국으로 왔다가 다음날 이혼을 통보받았다”라며 “처음에는 엄청 매달렸다. 내 아이가 미국에 있지 않냐”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연수는 “이중국적자인 일라이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서 미국에서는 미혼 남성이 됐다. 나 혼자 한국에서 유부녀가 된 거다”라며 “아이를 보지 못했던 두 달 동안 너무 힘들어 20층에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기도 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지연수는 “그 힘든 시간을 버티고 현재는 아이와 살고 있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돈을 모아서 미용학원에 다니고 싶다. 미용을 배워서 욕심 안 부리고 아이와 잘 살고 싶다”라고 미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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