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해경 경비함 9척 수주

입력 2008-12-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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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해양경찰청 경비함(사진) 아홉 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 함정건조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진重은 22일 "조달청이 발주한 해경 경비함 아홉 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조계약을 체결한 함정은 ▲1000t급 두 척 ▲500t급 네 척 ▲300t급 세 척 등으로 해양경찰청의 해상치안 및 해난 구조 등 해상주권 수호 임무를 담당하게 되며 2012년까지 4월까지 순차적으로 건조 인도된다.

각 경비함정들은 고장력강과 알루미늄 합금의 첨단 선체설계에 최고 30~35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고속의 디젤, 워터제트 엔진이 함께 탑재되며 재난구조를 위한 구조정을 갖춘 최신예 경비 구난함으로 건조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진重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수주한 300t급 경비함 네 척과 500t급 세 척 등 일곱 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인도 중"이라며 "이번 추가 수주로 해경 경비함정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건조능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重은 지난 1972년 최초의 국산 경비정인 '학생호' 건조를 시작으로 해군과 해경의 각종 함정을 건조해 왔으며 국내 최다함정 생산 및 수출실적으로 함정 및 특수선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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