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2월 월급 못줘...가정통신문 통보

입력 2008-1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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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자동차 본사의 지원 거부는 부인

쌍용자동차가 지난 19일 발송한 가정통신문을 통해 오는 24일 지급 예정이던 12월 월급을 못주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월급을 제 때 지급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정통신문에는 "올해에만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12월 운영자금이 없어 더 이상 월급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언급 돼 있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월급을 못 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조금 늦춰지는 것"이라며 "판매가 급감하면서 자금이 부족해 일어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상하이자동차 지원 거부에 대해서는 "지원이 거부된 것이 아니라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최근 쌍용차는 노조에서 중국 경영진이 기술을 빼돌린다고 주장하며 8시간동안 임원이 탄 차량을 가로막는 등 노사 갈등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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