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불황기 공격경영? 2600억원에 쇼핑몰 인수

입력 2008-12-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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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복합쇼핑몰을 2600억원에 인수하기로 ING그룹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인수하기로 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은 연면적 14만7492㎡(4만4616평), 영업면적 5만9400㎡(1만8000평), 주차대수 1330대 규모다.

그동안 현대백화점이 20년 장기 임차계약을 맺어 운영해 오던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ING그룹에서 운영해 오던 디몰(쇼핑몰, 영화관, 대형서점, 예식장, 휘트니스클럽 등 포함)로 구성돼 있다.

이번 복합쇼핑몰 인수를 통해 현대백화점은 부천 및 인천 북부 상권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운영하게 되며 코엑스몰이나 현대백화점 목동점 영시티몰 등 기존의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합쇼핑몰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2011년 지하철 7호선(부천시청역)이 개통되면 복합쇼핑몰의 부천 및 인천지역에 대한 상권 장악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의 금융위기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볼 때 투자의 최적기라고 판단했으며 핵심사업인 백화점과 쇼핑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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