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관련주, 2009년 영업이익 역신장 우려 '중립'-신영證

입력 2008-12-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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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2일 홈쇼핑 관련주에 대해 현재 수익성 개선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 오는 2009년 홈쇼핑업체의 영업이익이 역신장할 우려가 상당히 높다고 진단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2008년 홈쇼핑업체들은 외형 증가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었고 내년에도 이같은 전략으로 취급고 감소는 지속될 것"이라며 "고마진 상품 구성으로 수익성 개선에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 새로운 유무형 상품 개발로 이익에 기여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올해와 같은 영업이익의 급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 내년도 영업실적이 역신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CJ홈쇼핑과 GS홈쇼핑의 영업이익이 올해대비 각각 7.8%, 8.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무엇보다 홈쇼핑업은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에 한계를 노출하고 있고 IPTV 본격화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익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으로 SO가치 산정에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는 케이블TV를 기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홈쇼핑업체들의 경쟁구도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서 애널리스트는 "CJ홈쇼핑의 경우 현재 어두운 업황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중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일 것으로 생각되나 GS홈쇼핑은 배당주 매력으로 최근까지 시장대비 크게 아웃퍼폼했으나 당분간 뚜렷한 성장모멘텀이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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