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에 석유경보 첫 '관심' 단계로 추락

입력 2008-12-21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추락을 거듭하면서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EWS)가 도입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산정된 11월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는 전월 대비 0.46p 급락하며 2.26으로 떨어졌다. 이 수치는 2005년 1월 조기경보지수 도입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이에 따라 지수별 5단계로 분류하는 경보 등급도 처음으로 끝에서 두 번째인 '관심' 단계로 내려갔다.

2005년 국제유가 급등이 시작될 무렵 처음 발표됐던 조기경보지수는 2005년 1월 2.81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 올해 6월에는 4.30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심각(4.5 이상)' 단계에 근접했었다.

조기경보지수는 1.5 미만이면 '정상' 단계, 1.5∼2.5 미만이면 '관심' 단계, 2.5∼3.5 미만은 '주의' 단계, 3.5∼4.5 미만은 '경계' 단계로 분류된다.

4.5가 넘으면 '심각' 단계로 강제적 조치를 포함 석유 수급 관련 조치들이 본격화될 수 있지만 두바이유가 배럴당 140달러를 넘나들었던 지난 6,7월에도 이 단계에 진입하지는 않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 공급부문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이 하루 2752만 배럴에서 2671만 배럴로 감산하는 등 상승요인이 있었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의 실질 실효환율이 상승하는 등 하락요인이 더 커지면서 지수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K뷰티 붐 타고 무신사·컬리·에이블리, ‘화장품 PB 전쟁’ 본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68,000
    • +0.57%
    • 이더리움
    • 3,007,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76%
    • 리플
    • 2,029
    • +0%
    • 솔라나
    • 126,800
    • +1.44%
    • 에이다
    • 385
    • +0.52%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0.36%
    • 체인링크
    • 13,220
    • +0.53%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