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초대회장에 황건호 회장 선임

입력 2008-12-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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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호 현 증권업협회 회장이 한국금융투자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황 회장은 내년 증권업협회, 선물협회, 자산운용협회 등이 통합되는 금투협의 수장을 맡게 된다.

지난 19일 한국증권업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금투협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에서 황 회장은 92개 회원사의 전원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황건호 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럿거스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거쳐 대우증권에 입사 후 메리츠증권 사장을 역임한 후 증권업협회 회장에 근무해 왔다.

황 회장은“우리 자본시장을 이끄는 중요한 조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협회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 인적자원들을 바탕으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전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금융투자협회 임원들에 대한 선임도 이뤄졌다.

상근 부회장에는 장건상 현 증권업협회 부회장이 임명됐고 자율규제위원장에는 안광명 기획재정부 본부국장이, 이승우 전 금감위 부위원장은 공익이사로 각각 선출됐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중 금융위원회로 부터 합병 승인을 받아 내년 2월 4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함께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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