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특구 9곳 신규지정

입력 2008-12-19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등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등 9개 지역특구가 새로 지정됐다.

정부는 19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제16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를 열어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를 비롯한 9개 지역특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 조선산업특구 등 4개 특구의 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신규 지정된 특구는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순창 건강장수과학특구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영월 박물관특구 ▲충남 홍성·예산 국제문화교육특구 ▲신안 천일염산업특구 ▲청송 사과특구▲순천 친환경농업특구 ▲보은 대추·한우특구 등이다.

이 가운데 충남 홍성·예산 국제문화교육특구는 처음으로 광역지자체인 충청남도와 두 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특구를 지정받은 곳으로 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심 지역과 홍성, 예산의 원도심 지역에서 평생 학습도시와 우수 원어민 교사 지원사업, 영어 및 중국어 캠프 운영사업 등을 하게 된다.

게획 변경된 특구는 ▲고성 조선산업특구 ▲산청 지리산약초연구발전특구 ▲영덕 대게특구 ▲충주 수상레포츠특구 등 4개 특구지역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특구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모범특구에 대해 정부 포상과 함께 성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업이 부진한 특구에 대해서는 계획변경 등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특구법의 개정에 다른 차질없는 제도운영과 민간자본의 적극적인 활용, 광역경제권 활성화 지원 및 재정 등 정부지원 강화 등을 통해 특색있는 지역발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구 지정으로 전국의 지역특화발전 특구는 모두 118개로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2,000
    • +0.38%
    • 이더리움
    • 4,613,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2.09%
    • 리플
    • 3,086
    • +1.98%
    • 솔라나
    • 202,000
    • +3.96%
    • 에이다
    • 644
    • +4.38%
    • 트론
    • 423
    • -0.7%
    • 스텔라루멘
    • 361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30
    • -0.13%
    • 체인링크
    • 20,440
    • +2%
    • 샌드박스
    • 20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