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지난해 외형·수익성 동시 성장…‘칼로덤’ 매출 순항

입력 2021-03-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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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마곡 사옥 (사진제공=테고사이언스)
▲테고사이언스 마곡 사옥 (사진제공=테고사이언스)

테고사이언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87억8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8.5%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억75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8억2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5.4%, 119.7% 늘었다.

회사 매출 중 94%를 차지하는 세포치료제의 매출이 전년 대비 44%이상 크게 성장, 매출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대표제품인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칼로덤’의 매출 확대에 따른 처방 증가가 성장의 원인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난해는 조직 재정비와 신규처 확대를 통해 매출이 증대됐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더 높은 실적을 달성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면서 “올해는 SK케미칼과의 영업 협력을 통해 기존에 확보한 시장인 화상뿐만 아니라 당뇨병성족부궤양까지 매출을 확장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신제품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회전근개파열 적응증의 자기유래세포치료제 ‘TPX-114’는 지난 달 임상3상 환자 등록을 완료, 연말 신약허가신청(NDA)이 예상되며, 국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동종유래세포치료제 ‘TPX-115’는 미국 임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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