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주식비중 축소전략 유효-대신證

입력 2008-12-19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경기회복이 지연될 경우 부진한 실적은 내년 중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대신증권 강정원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업황과 실적에 대해 불확실성이 큰 만큼 현 시점은 LG디스플레이 주식에 대한 비중 축소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은 4조339억원, 영업손실은 1856억원을 기록하며 7분기만에 영업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분기 대비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출하량 급감과 20%에 이르는 패널가격 하락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6%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패널 가격의 가파른 하락과 더불어 재고자산평가손실 반영과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로 1856억원의 영업 손실이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영업 손실 규모는 내년 1분기 43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2009년 연간적자 규모는 6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현금원가 수준까지 하락한 패널가격 하락세는 내년 1분기 중 진정될 것으로 보이고 LG디스플레이의 실적도 내년 1분기에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실적이 추세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수요의 반등이 수반돼야 하고, 경기회복이 지연될 경우 부진한 실적은 내년 중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철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02,000
    • +1.16%
    • 이더리움
    • 4,396,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9.74%
    • 리플
    • 2,779
    • +0.43%
    • 솔라나
    • 185,900
    • +1.31%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42%
    • 체인링크
    • 18,460
    • +1.32%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