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국채 금리 급등에 3030선 하락 출발

입력 2021-03-19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19일 하락 출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 10년물 국채 금리의 인상과 유가 하락, 미ㆍ중 관계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 후 조정을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69포인트(1.16%) 내린 3030.3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0포인트(-0.10%) 내린 3063.01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2026억 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3억 원, 1409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화학(-1.87%), 의료정밀(-1.59%), 섬유·의복(-1.45%), 철강금속(-1.67%), 서비스업(-1.4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삼성전자(-0.97%), SK하이닉스(-2.82%), NAVER(-1.49%), LG화학(-2.67%), 현대차(-1.71%) 등 하락세다. 반면, 상장 이틀째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5% 안팎 상승세를 보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미 증시에서 글로벌 각국이 인플레이션 부담을 이유로 정책 금리를 인상하거나 인상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발표하자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1.75%를 기록했다"며 "이는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6포인트(1.09%) 내린 939.4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억 원, 57억 원어치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322억 원어치 사들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그 커피 어디 거예요?"…Z세대도 홀린 고현정·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 [솔드아웃]
  • “나는 행복합니다~” 외치지만…야구팬들이 항상 화나있는 이유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52,000
    • -0.72%
    • 이더리움
    • 5,201,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09%
    • 리플
    • 704
    • -2.76%
    • 솔라나
    • 228,800
    • -3.58%
    • 에이다
    • 631
    • -0.94%
    • 이오스
    • 1,026
    • -6.22%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1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50
    • -5.67%
    • 체인링크
    • 23,070
    • -4.75%
    • 샌드박스
    • 612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