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직원들, 올해 굿 뉴스 '베이징 올림픽 한국선수 활약'

입력 2008-12-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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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직원들은 올해 가장 기쁜 뉴스로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가장 안타까운 소식으로는 '전세계적인 금융 위기'를 꼽았다.

쌍용건설은 12월호 사보에서 임직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기뻤던 소식과 안타까운 소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올해 기뻤던 소식으로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 '부동산 규제 완화', '우주인 탄생', '유가 환급금', '자신이 응원하는 야구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KOSPI 2000 돌파',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 등이 뽑혔다.

안타까운 소식으로는 '미국발 금융 위기와 경기 침체', '잇따른 연예인 자살 소식', '남을 배려하지 않는 악성 댓글 문화', '주가폭락', '서해안 기름 유출 사건' 등을 제시했다.

또 업무상 난관에 부딪혔을 때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나만의 자기 최면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할 수 있다' , '가족을 생각하자' , '10년 후의 나를 생각하자', '관세음보살', '내일도 태양은 뜬다', '위기는 곧 기회다'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는 질문에는 '여가 및 취미 생활',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 '숙면', '신앙 생활', '전문 지식 공부' 순으로 답했으며 '새벽 시장에 나가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을 보며 자기 반성을 한다'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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