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신세계-네이버 주식 교환 최고의 수혜는 신세계인터네셔날”

입력 2021-03-17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그룹과 네이버 제휴에 따른 최고 수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있다고 판단했다. 관계사 중 유일한 ‘콘텐츠 제공자’로서 소비자 저변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전날 신세계그룹(신세계 및 이마트)과 네이버는 2500억 원 규모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 교환 이후 네이버는 이마트 2.96%와 신세계인터내셔날 6.85% 지분을 확보하고, 이마트와 신세계는 각각 네이버의 0.24%, 0.16%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통 시장 내 인수합병, 합작투자법인 설립과 전략적 제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대 온ㆍ오프라인 유통사인 네이버와 신세계그룹의 만남 그 자체만으로 위협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채널 간의 트래픽 흡수뿐만 아니라, 제휴사ㆍ자회사 활용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면서 “신세계그룹은 네이버의(CJ대한통운의 3대 주주) 물류ㆍ배송 경쟁력을 누리고, 네이버는 신세계그룹의(신세계인터내셔날 최대주주) 콘텐츠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휴의 최대 수혜자는 신세계인터내셔널이 될 것으로 봤다. 채널 간 트래픽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고, 판매 채널도 확대될 수 있어서다.

하 연구원은 “네이버의 브랜드 경쟁력 증대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몫”이라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최대 브랜드 사업자 중 하나로써, 의류ㆍ화장품ㆍ생활용품 등 자유 소비재 전 품목을 취급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353,000
    • +1.14%
    • 이더리움
    • 3,427,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15%
    • 리플
    • 2,126
    • +1.24%
    • 솔라나
    • 126,700
    • +0.96%
    • 에이다
    • 369
    • +1.37%
    • 트론
    • 486
    • -1.42%
    • 스텔라루멘
    • 262
    • +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20
    • +1.86%
    • 체인링크
    • 13,820
    • +0.95%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