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부동산투기 신고센터' 개설 첫날...제보 '70건'

입력 2021-03-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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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묘목이 빼곡한 경기도 시흥신도시 예정지 일대 전경. (이투데이DB)
▲사진은 묘목이 빼곡한 경기도 시흥신도시 예정지 일대 전경. (이투데이DB)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땅 투기 의혹 제보를 받기 위해 경찰 신고센터를 개설한 지 하루 만에 수 십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특수본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제보를 받는 신고센터가 개설 첫 날 70건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본은 경찰 신고센터에 총경급(센터장)을 비롯해 전문 상담 경찰관 5명을 배치했다. 투기 의혹이 구체적인 경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수사하거나 시·도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하게 된다.

신고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요 신고 대상은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의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부동산 투기행위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이다.

특수본은 이날 들어온 제보를 면밀히 검토한 뒤 수사 필요성을 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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