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동결…채권 매입 속도 올리기로

입력 2021-03-11 2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화정책회의서 밝혀
경기 회복 더딘 가운데 국채 금리 오른 영향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지난해 1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EPA연합뉴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지난해 1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EPA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현행 0%로 동결하기로 했다. 채권매입 속도는 올린다는 방침이다.

1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CB는 회의 직후 성명에서 “금융 환경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다음 분기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PEPP)은 올해 1월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PEP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던 지난해 3월 도입됐으며,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총 1조8500억 유로(약 2508조 원)가 이 프로그램에 할당됐다. 할당된 자금 규모는 유지하되, 현 상황을 고려해 지원 속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여전히 유럽연합(EU) 일부 회원국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정책을 펼치고 있고, 일부 국가는 백신도 조달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ECB는 각국 정부에 재정 정책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중앙은행이 모든 부담을 질 수는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유로존 채권 금리가 미 국채 금리와 동반 상승하면서 증시의 우려로 작용하기도 했다.

영국 가디언은 “이번 결정은 최근 유로존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것”이라며 “ECB가 PEPP 속도를 올림으로써 국채 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튀르키예 중부에 규모 7.5 여진 또 발생
  • “떳떳하기에 숨지 않겠다”…조민, 인터뷰 후 SNS 팔로워도 급증
  • ‘우주 굴기’ 중국이 ‘스파이 풍선’을 보낸 이유는
  • 정치판 ‘더 글로리’...연일 안철수 때리기
  • ‘한동훈 VS 정청래’ 김건희 수사 놓고 대격돌! [영상]
  • 이재명 “국민 고통 언제까지 방치...난방비 대책 강구해야” [영상]
  • 정진석 “민주당, 김건희 스토킹 정당으로 간판 바꿔 달 작정” [영상]
  • 비욘세, ‘그래미’ 새 역사 썼다…32관왕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 등극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29,045,000
    • -0.71%
    • 이더리움
    • 2,071,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169,200
    • -0.53%
    • 리플
    • 503.7
    • -1.22%
    • 솔라나
    • 29,460
    • -1.47%
    • 에이다
    • 496.9
    • +0.18%
    • 이오스
    • 1,367
    • -0.65%
    • 트론
    • 80.35
    • -1.11%
    • 스텔라루멘
    • 115.3
    • -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50
    • -2.57%
    • 체인링크
    • 8,840
    • -0.17%
    • 샌드박스
    • 915.4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