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석유화학공단서 첫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08-12-17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물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남구 울산석유화학공단 내의 한 나일론 원사 생산업체가 공단입주 업체로는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 나일론 원사 등을 생산하는 A업체가 종업원 150여명을 상대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울산석유화학공단내 업체에서 희망퇴직이 이뤄지는 것은 이 업체가 처음인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목표인원은 모두 40명이지만 1차 희망퇴직에서 신청자는 3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지는 등 경영위기를 맞아 희망퇴직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희망퇴직 목표인원이 10%에 그쳐 추후 노사간 협의를 통해 2차 희망퇴직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20,000
    • +1.21%
    • 이더리움
    • 4,402,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9.99%
    • 리플
    • 2,780
    • +1.31%
    • 솔라나
    • 185,200
    • +1.15%
    • 에이다
    • 546
    • +0.74%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1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3.49%
    • 체인링크
    • 18,460
    • +1.43%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