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석유화학공단서 첫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08-12-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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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남구 울산석유화학공단 내의 한 나일론 원사 생산업체가 공단입주 업체로는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 나일론 원사 등을 생산하는 A업체가 종업원 150여명을 상대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울산석유화학공단내 업체에서 희망퇴직이 이뤄지는 것은 이 업체가 처음인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목표인원은 모두 40명이지만 1차 희망퇴직에서 신청자는 3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지는 등 경영위기를 맞아 희망퇴직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희망퇴직 목표인원이 10%에 그쳐 추후 노사간 협의를 통해 2차 희망퇴직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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