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오토넷 합병 승인...신성장동력 육성(종합)

입력 2008-12-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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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시주주총회

현대모비스의 현대오토넷 인수합병안이 17일 오전 열린 임시주총에서 승인됐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오전, 역삼동 현대해상빌딩 대강당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현대오토넷 합병 안건이 참석 주주 76.3%의 찬성을 얻어 의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CFO(최고재무관리자) 최병철 상무는 "오토넷 합병을 통한 현대모비스의 자동차 전자장치 사업 진출이 미래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데 주주들이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모비스 정석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이번 합병으로 기존에 강점 분야였던 기계부품 제조기술에 오토넷의 멀티미디어 및 전자제어 기술을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자동차부품의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초대형 글로벌 부품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사장은 "오토넷 합병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시너지효과만 60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며 신규 전장품 수주는 물론 기존 핵심부품과 모듈제품을 지능화시킴으로써 현대 및 기아차 외 다른 해외 완성차업체로의 수출도 30%까지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올해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이미 500억원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3년간 4000여억원의 추가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원가경쟁력, 기술경쟁력, 인재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내년에는 올해 매출목표 9조3000억원보다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해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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