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2위 부자 정치인 올리비에 다소,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

입력 2021-03-08 16:15

도빌 근처서 추락
라팔 제작 다소항공 설립자의 손자

▲올리비에 다소 프랑스 공화당 부대표가 7일(현지시간) 헬기사고로 사망했다. 사진은 다소 부대표가 2017년 11월 프랑스 국회에 정부 세션에 참석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올리비에 다소 프랑스 공화당 부대표가 7일(현지시간) 헬기사고로 사망했다. 사진은 다소 부대표가 2017년 11월 프랑스 국회에 정부 세션에 참석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공화당(LR) 하원의원이자 억만장자인 올리비에 다소(69)가 7일(현지시간) 헬기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소 의원이 탑승했던 헬리콥터는 이날 오후 6시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서 우아즈의 별장으로 돌아오다 도빌 근처에서 추락했다. 탑승객은 다소 의원뿐이었다. 이 사고로 다소 의원과 조종사가 사망했다. 프랑스 항공 당국은 해당 헬리콥터가 이륙하자마자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헬기는 다소가 제작한 것이 아니라 유로콥터의 AS350 기종으로 파악됐다.

중도우파 공화당 소속으로 당 부대표를 맡고 있는 다소 의원은 전투기 라팔(Rafale)을 제작하는 다소항공(Dassault Aviation)의 설립자 마르셀 다소의 손자이기도 하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도 그의 소유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다소 의원의 순자산은 75억 달러(8조5012억 원)로, 프랑스에서 12번째로 부호다. 포브스의 집계로는 전세계 부호 361위다. 그는 정계에 진출하기 직전까지 다소항공에서 일했다. 다소 의원은 공군학교를 졸업한 이후 지난 1977년 파리시의원으로 처음 정계에 진출했다. 2002년 우아즈 주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뒤 줄곧 자리를 지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다소 의원이 프랑스를 사랑했으며 평생 프랑스를 위해 봉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커다란 손실’이 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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