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수소차 핵심 부품 생산 확대…인력도 확충

입력 2021-03-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생산을 확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양산 체제를 갖추고 생산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리판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스택은 수백 개 단위의 셀(Cell)을 층층이 쌓아 조립한 부품으로 연료극과 공기극으로 구성된다. 분리판은 연료극에 수소, 공기극에 산소를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하면서 셀 사이 지지대 역할도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포스코SPS가 생산하는 분리판 'Poss470FC'는 포스코의 고전도 스테인리스강 소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소재가 다른 소재보다 내식성, 전도성, 내구성, 균일성 면에서 우수한 성질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Poss470FC는 두께가 0.1㎜로 얇고 도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 물질을 피할 수 있어 친환경 소재로 평가받는다.

현재 포스코SPS 생산 능력은 1400만 톤이다. 이는 수소차 3만5000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약 1만 톤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설비 투자와 인력 확충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정해익 포스코SPS STS사업실장은 "향후 수소차 신모델 출시가 확대됨에 따라 Poss470FC 소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사장 이계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69,000
    • +0.11%
    • 이더리움
    • 4,554,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52%
    • 리플
    • 3,056
    • +0.43%
    • 솔라나
    • 198,500
    • -0.5%
    • 에이다
    • 623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16%
    • 체인링크
    • 20,840
    • +2.0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