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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사태에 메이플스토리 울고 로스트아크 웃었다

입력 2021-03-07 14:09 수정 2021-03-08 16:39

(뉴시스)
(뉴시스)

최근 넥슨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조작 의혹으로 논란이 되면서 스마일게이트 게임 '로스트아크'가 특수효과를 누리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로스트아크로 건너가는 일명 '메난민(메이플스토리+난민)'이 속출하는 가운데, 추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스트아크, PC방 점유율 10위서 6위로

7일 PC방 리서치 전문서비스 게임트릭스의 일간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6일 기준 로스트아크는 같은 기간 10위(1.20%)에서 6위(3.33%)로 순위가 상승했다.

메이플스토리는 2.4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위를 기록했다. 이는 확률 조작 논란이 발생한 시점인 지난달 19일 6위(3.33%)보다 한 계단 하락한 것이다. 메이플스토리의 유저들이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게임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로스트아크 개발자들에게 전달하려 했던 '커피 트럭'에 답례하기 위해서다. 이는 최근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확률 조작' 사태의 해명을 요구하며 '항의 트럭'을 국회에 보낸 것과는 비교된다.

실제 게임 이용자들은 실제 진행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로스트아크에 트럭 두 대를 보내려 했고 한 대는 로스트아크 개발진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커피트럭은 전달됐다. 또 다른 한 대는 신규 이용자 증가를 축하하는 인기 트럭이었다.

그동안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개발사를 비판하기 위해 트럭을 보내 시위는 종종 있었지만, 응원 트럭을 보낸 건 흔치 않은 일이었다.

로스트아크 인기는 실제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이용자 증가로 다운로드 서버를 증설했고, 이달 1일에는 유저 증가에 따른 신규 캐릭터 생성 제한을 걸었다. 또 3일에는 늘어난 유저를 수용하기 위해 서버 환경 개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 측은 3일 "저희는 최근 여러 가지로 정신이 없고 어안이 벙벙한 상황"이라며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은 저희에게 커피 트럭이라니…여러분들의 상냥한 마음은 부족한 저희들에게 더 잘하라는 의미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신규 유저분들도 많아지셨다. 갑작스레 많은 분이 저희 게임을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고 또 언제나처럼 신규 유저분들을 따듯하게 맞아 주시는 기존 유저 여러분들의 모습에서 늘 저희의 부족함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낀다"며 "늘 부족한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넘치는 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 더 발전하는, 더 좋은 게임으로 거듭나는 로스트아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넥슨 "환골탈태의 각오록 신뢰 회복 나설 것"

넥슨도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토리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내고 “환골탈태의 각오로 고객님들의 신뢰 회복에 전심전력을 다 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큐브의 잠재능력 재설정 로직과 세부 확률을 공개했다.

강원기 넥슨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는 “이번 추가 옵션 사태를 계기로 고객님들이 메이플스토리에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을 절실히 깨닫고 있으며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더 나은 메이플스토리가 될 수 있도록 질타해주신 고객님의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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