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작심 비판’ 윤석열 사의설…일정은 예정대로

입력 2021-03-04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고검·지검 방문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고검·지검 방문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를 두고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낸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설이 번지고 있다.

윤 총장은 4일 오전 반차를 내고 대검에 출근하지 않았다. 전날 윤 총장은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해 검사, 수사관 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늦게 서울로 돌아왔다.

윤 총장은 지방 출장 다음 날은 늦게 출근하거나 오전 휴가를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휴가를 낸 윤 총장이 거취를 고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윤 총장은 2일 언론 인터뷰에서 “직을 걸고 막을 수 있다면야 100번이라도 걸겠다”고 했다. 이후에도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대검은 윤 총장 사의설에 대해 “추측에 대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윤 총장의 예정된 일정은 바뀌지 않았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4시 이종엽 대한변협 회장과 만난다. 5일에는 김형두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과 접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줄리아나’를 아시나요?…‘164억’ 짜리 초고가 아파트의 과거 [이슈크래커]
  • 2024 전국 벚꽃 축제 총정리…봄나들이 떠날 준비 완료 [인포그래픽]
  • 돌아온 정치테마주, 당국 경고에도 ‘들썩’
  • 정부 "때마다 의료정책 백지화 요구하며 집단행동, 악습 끊어야"
  • ‘ETF 매도세’에 비트코인 일시 주춤…“솔라나는 여전히 견조” [Bit코인]
  • 4대 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 1억7000만 원…KB, 2억 돌파 목전
  • "금리 언제 내려"…방황하는 뭉칫돈 파킹형 ETF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28,000
    • -4.87%
    • 이더리움
    • 4,820,000
    • -7.06%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7.22%
    • 리플
    • 867
    • -2.25%
    • 솔라나
    • 264,300
    • -12.08%
    • 에이다
    • 900
    • -8.54%
    • 이오스
    • 1,340
    • -8.41%
    • 트론
    • 174
    • -5.43%
    • 스텔라루멘
    • 18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9,000
    • -9.09%
    • 체인링크
    • 25,050
    • -8.48%
    • 샌드박스
    • 833
    • -9.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