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강북 재개발ㆍ뉴타운 물량 "쏟아진다"

입력 2008-1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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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 등 입지 좋아 '주목'

서울 강북 지역 재개발 및 뉴타운 물량이 내년에 대거 시장에 나온다. 재개발 분양은 향후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 반등할 여력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내년 한 해 동안 강북 재개발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21곳이며 2만4429가구 중 6463가구가 일반인들에게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가재울뉴타운 구역에서 2513가구가 일반 분양되면서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왕십리뉴타운에서 본격적으로 분양을 나서는 성동구에서 2074가구가 분양되고, 용산구에서 5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기타 마포구 451가구, 동대문구에서 354가구 등이 내년에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수건설은 동대문구 휘경동에 휘경4구역을 재개발한 '휘경이수브라운스톤'을 분양한다. 57~142㎡ 총 451가구 중 1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용두4구역을 재개발해 107가구를, 현대건설은 회기1구역을 재개발해 78가구를 내년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가재울’을 내년 상반기 쯤 분양할 계획이다. 3304가구 중 59~244㎡형 70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가재울뉴타운4구역에서도 82~218㎡주택형으로 4047가구 중 18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왕십리뉴타운2구역도 분양을 시작한다. 52~194㎡주택형으로 1136가구 중 5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한강로3가 국제빌딩 주변 용산4구역에서 총 493가구 중 164∼312㎡형 13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재개발 분양 물량은 개발 호재는 많아 향후 주변 환경이 좋아질 수 있지만 현재는 노후화된 건물과 좁은 도로로 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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