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두바이에 초대형 브랜드숍 열어

입력 2008-12-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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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동의 허브’ 두바이에 850㎡ 규모의 초대형 브랜드숍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브랜드숍이 들어선 ‘두바이몰’은 지난 10월에 문을 열었고, 축구장 78개 크기와 맞먹는 세계 최대인 548,762㎡ 규모로 연간 3000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두바이의 명소에 브랜드숍을 연 삼성전자는 두바이 소비자들 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유럽, 러시아 등에서 온 관광객들을 상대로 삼성의 브랜드와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휴대폰과 노트PC, MP3, DSC, 캠코더 등 모바일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245㎡ 규모의 공간을 브랜드숍 내에 마련, ‘체험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두바이 브랜드숍은 판매를 겸한 삼성전자 해외 브랜드숍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두바이몰 입점 가전 업체 매장 중에서도 제일 크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모스크바의 ‘갤러리 삼성’과 2004년 개관해 이미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뉴욕의 ‘삼성 익스피리언스’와 함께 디지털 명소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중아총괄 서치원 상무는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뛰어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확신할 수 있는 체험형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통해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서 삼성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 해 중아시장에서 지난 해 대비 LCD TV는 112%, 휴대폰은 35%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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