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관계자는 "그동안 김진 사장이 홍보 1세대로서 두산그룹의 홍보업무의 토대를 구축했으며 이제는 2세대가 바통을 이어갈 때라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며 "김 전무는 오랜 기자생활로 PR에 대한 배경지식이 충분하고 경제 및 산업분야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춰 두산의 대외 이미지를 한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진 사장은 그 동안 겸직해왔던 두산베어스 사장만 맡아 야구단 운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병수 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사에 입사해 경제부 금융팀장을 지냈다. 이후 한겨레신문사로 옮겨 경제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 산업 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