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 규모를 1000억원대로 늘리면서 이틀 연속 매수 포지션을 유지했다.
15일 오후 3시 40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405억원을 매수하고 6383억원을 매도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도 32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216억원 어치를 팔아 순매수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255억원)와 신한지주(190억원), 현대차(149억원), 한국전력(145억원), LG전자(122억원), 신세계(120억원), 미래에셋증권(113억원), 현대중공업(105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SK텔레콤(321억원)과 현대산업(136억원)의 순매도 규모가 컸고 그 외에 외환은행(97억원), 크라운제과(91억원), KT(82억원), KB금융(79억원), 삼성전자(75억원) 등을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태웅(33억원)을 비롯해 메가스터디(24억원), 청담러닝(10억원) 등 교육주와 성광벤드(8억원), 미리넷(6억원) 등을 순매수했고 현진소재(28억원), CJ홈쇼핑(22억원), KCC건설(6억원), 셀트리온(4억원), 이노셀(3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