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전 사장, "돈은 받았지만 대가성은 아니다"

입력 2008-12-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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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이유로 재판부에 보석 신청

납품업체 및 계열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남중수 전 KT 사장이 "금품을 받았지만 대가성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남중수 전 사장은 15일 열린 첫 공판에서 "조영주 전 KTF 사장이 회사 운영에 사비를 쓰는 것을 보고 돈을 줬지만 청탁 등은 전혀 없었다"며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돈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조 전 사장도 남 전 사장에게 돈을 건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청탁 등 부정한 일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남 전 사장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구속 전 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보석을 신청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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