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울산 공장 설비에 '슬렌텍스' 단열재 도입

입력 2021-02-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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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소재보다 30~40% 얇아…단열 성능은 이전과 동일

▲바스프 울산 공장 배관에 슬렌텍스가 적용됐다.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 울산 공장 배관에 슬렌텍스가 적용됐다.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는 고성능 단열재 슬렌텍스(SLENTEX®)를 바스프 울산 공장 내부에 있는 400㎡ 규모의 배관, 밸브, 플렌지(flange) 등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슬렌텍스는 표면ㆍ두께가 균일하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소재보다 30~40% 얇으면서도 단열 성능은 유지했다. 와이어로 감싸는 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불연성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유선정 한국바스프 울산 공장장은 “슬렌텍스의 나노 크기의 투과성 에어로젤 구조와 소수성(hydrophobic) 표면이 갖는 발수성 및 수증기 확산 덕분에 배관에 수증기 응결 현상이 줄어들고 내구성이 향상해 공장 비가동시간을 감소하고 운영 및 유지 비용을 낮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로힛 고쉬(Rohit Ghosh)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 건설 부문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슬렌텍스의 고성능 특징은 제조업이나 건설업 단열재로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 “산업용 배관 외에도 극저온 및 해운업 적용을 검토 중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주택 건설 업체 호쿠슈 (Hokushu)의 주거 프로젝트인 신규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의 외단열재로 슬렌텍스가 채택됐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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