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판매 급감

입력 2008-12-14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업체들이 꾸준한 수출실적을 달성해오던 인도 자동차시장에 최근 현대차의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계의 판매실적을 받쳐주는 버팀목 역할을 했던 신흥시장마저도 침체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1만4605대를 팔아 작년 같은 달보다 23.3%나 실적이 감소했다.

현지화 모델로 내놓은 주력 차종인 i10은 전월대비 31.6%나 줄어든 6070대가 팔렸고 또 다른 인기 모델인 쌍트로의 판매량도 지난 10월보다 15.0% 떨어진 6422대에 그쳤다.

인도는 올해 고유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액을 끌어올려 주던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판매가 악화되면서 신흥시장의 침체가 예상보다 앞당겨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해외시장 동향 보고서에도 지난달 인도의 주요 승용차 업체들의 판매대리점 방문 고객수가 50~70% 감소했다고 언급돼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 산업수요가 지난달 30%나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현지 판매실적이 크게 나쁜 것은 아니며 현지 정부가 향후 세제지원 등을 통해 자동차 수요를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어서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124,000
    • +0.79%
    • 이더리움
    • 3,434,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52%
    • 리플
    • 2,094
    • +0.19%
    • 솔라나
    • 137,500
    • +1.25%
    • 에이다
    • 401
    • -0.25%
    • 트론
    • 517
    • +0.39%
    • 스텔라루멘
    • 24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1.2%
    • 체인링크
    • 15,370
    • -0.19%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