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누, 80억 규모 CB 1차 납입 완료

입력 2021-02-18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마누가 추진 중인 290억 원 규모 CB(전환사채) 중 1차 납입(80억 원)이 완료됐다.

감마누는 18일 "중국 하이난 면세점 사업을 위한 자금조달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CB는 4월 20일 30억원, 30일 180억원이 순차적으로 납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중국 정부가 ‘하이난 리다오 관광객 면세 쇼핑 정책’ 실시 등 현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감마누는 중국 하이난 면세점에 상품 공급을 시작으로 다각도로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80억 원 외 나머지 210억 원도 계획대로 납입될 예정으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마누는 코로나 이전 연 거래액 2조 원의 면세점 송객사업을 통해 중국인이 원하는 품목에 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하이난 면세점 신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영업부진과 손상처리 등으로 적자를 봤지만 하반기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흑자가 기대된다”며 “기존사업 회복과 함께 신규사업 본격화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30,000
    • +0.65%
    • 이더리움
    • 4,071,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0.66%
    • 리플
    • 702
    • -0.43%
    • 솔라나
    • 201,300
    • -1.28%
    • 에이다
    • 604
    • -1.31%
    • 이오스
    • 1,058
    • -2.22%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2.05%
    • 체인링크
    • 18,280
    • -3.13%
    • 샌드박스
    • 577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