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풀타임 뛰었지만 ‘침묵’…유벤투스, 포르투 원정 1-2 패

입력 2021-02-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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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일(한국시각) 새벽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포르투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일(한국시각) 새벽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포르투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침묵 속에 포르투(포르투갈)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각) 새벽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포르투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패했다.

원정에 나선 유벤투스는 4-4-2를 가동했다. 호날두와 클루셉스키를 최전방에 배치했고, 맥케니, 라비오, 벤탄쿠르, 키에사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홈팀 포르투는 4-4-2를 꺼냈고, 타레미와 마레가 투톱으로 맞섰다.

유벤투스는 전반과 후반 시작 직후 치명적인 수비 실수로 점수를 내줬다.

경기 시작 2분경 수비수 벤탄구르가 아군 문전에서 골키퍼 슈체스니에게 백패스를 시도했지만 볼이 짧았다. 포르투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잽싸게 가로채 몸을 날리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에도 킥오프 1분 만에 무사 마레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 아론 램지를 차례대로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37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페데리코 키에사가 만회골을 넣으며 체면을 살렸다.

한편, 유벤투스는 내달 10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실점 없이 한 골만 넣어도 챔스리그 8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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