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온라인ㆍ비대면 적응 완료…“알바 면접도 화상으로 볼래요”

입력 2021-02-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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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바천국)
(사진제공=알바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이 보편화하고 있다. 새로운 방식에 20대들은 적응을 마치고 아르바이트, 취업 등 채용 절차에서도 이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알바천국은 20대 3895명을 대상으로 ‘온택트 라이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그 결과 4명 중 3명(77.2%)이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에 확산된 화상회의, 화상면접, 화상모임 등 ‘온택트’ 생활 방식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대면 만남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 절약’이 57.9%(복수응답)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원거리에 위치해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서(56.9%) △불필요한 대면 만남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51.2%) △복장 등 대면 만남보다 신경 쓸 부분이 줄어들어서(39.8%) △대면 만남을 위한 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38.9%) △새로운 소통 트렌드라 생각해서(19.4%) 등의 답변도 나왔다.

적응 정도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완벽하게 적응(11.4%)’ 혹은 ‘거의 적응(34.6%)’했다고 답했다. ‘적응하지 못했다’는 답변은 11.0%에 불과했다. 직업별로는 대학생의 49.4%가 적응했다고 응답해, 취업준비생(37.3%)과 직장인(34.9%)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비대면 도입이 필요한 분야로는 아르바이트 혹은 취업이 꼽혔다. 서류 지원, 인적성 검사, 면접 등 ‘채용 절차(39.9%)’가 1위를 차지한 것. 다음으로는 △학교, 회사 등 공식 모임 및 행사(27.5%) △문화ㆍ여가 생활(22.6%) △친구, 지인 등 사적 모임(9.5%) 등이 나왔다.

화상면접 등 면접 단계에서 비대면 방식이 적용되는 데 대해서도 ‘긍정적’ 혹은 ‘필요하다’는 답변이 65.6%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46.9%, 복수응답)’와 면접 장소까지 이동하는 시간(42.6%)과 비용(42.1%)을 감소’가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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