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미국발 악재에 기관 순매도 전환

입력 2008-12-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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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금융법안이 연방 상원의원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에 국내주식시장이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최근 적극적인 매수로 장을 이끌던 기관도 미국발 악재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12일 코스피, 코스닥에서 기관은 각각 3842억원, 38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자산운용(329억), 보험(85억), 증권(28억)은 순매수 했지만, 은행이 3984억원의 큰 폭의 순매도에 사모펀드(183억), 연기금(111억)도 순매도에 동참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자산운용사가 50억치의 주식을 내다팔았고 증권(4억), 보험(2억6000만원), 저축은행(2억)도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연기금(18억), 은행(2억4000만원), 사모펀드(3300만원)는 순매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삼성중공업, KT, GS,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등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KB금융, 신한지주, LG전자, 삼성전자, 하이닉스, SK텔레콤등의 종목을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코스닥에선 기관 순매수상위종목으로 셀트리온, 엘앤에프, 다음, 키움증권, 동국산업, 제이브이엠, 태웅 등이 올랐고, SK브로드밴드, 테크노세미켐, 주성엔지니어링, 하나투어, 서울반도체, 특수건설등은 순매도상위종목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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