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 석탄층메탄가스 개발협력 MOU 체결

입력 2008-12-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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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몽공 자원협력위원회 개최

우리나라와 몽골이 석탄층메탄가스(CBM) 개발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했다.

1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와 몽골 자원에너지부는 몽골 올란바토르에서 개최한 '한·몽골 자원협력위원회'에서 CBM를 공동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BM(Coalbed Methane)은 석탄층 자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고 보관되는 가스로 천연가스와 같은 특성이 있는 에너지다.

가스공사는 또 경유나 LPG(액화석유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청정연료인 디메틸에테르(DME)를 제조하고자 연구소를 설립하고 시범보급을 위한 공동조사를 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이와 함께 대구도시가스와 몽골 정부는 현재 경유를 사용해 마을 단위에 공급되는 전력을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를 이용한 전력 공급체계로 바꾸는 사업과 관련해 MOU를 체결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양국은 자원개발과 연계한 그린에너지 분야 협력사업 확대를 도모키로 했다"며 "우선 태양광·풍력 발전사업, 청정석탄 기술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한·몽골 자원협력위에서 한국측은 몽골의 대형 광산개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와 공동협력 강화를 요청했으며 몽골측은 적극적인 환영을 표시했다.

지경부는 광산개발과 인프라 건설이 연계된 패키지딜형 투자제안을 보완해 제출하기로 했으며 우라늄과 동 등을 개발하는 사업에 양국의 공동참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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