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빅3 지원 합의 무산...장중 1100선 붕괴

입력 2008-12-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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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자동차 업계 '빅3' 구제금융안 상원 합의가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후들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81포인트(5.44%) 급락한 1191.62를 기록중이다.

미국증시가 전날 부진한 경제지표와 '빅'구제안 난항 소식이 국내증시에 전해지며 이날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동안 단기 반등에 따른 조정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이미 예상됐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악화된 투심으로 인한 물량을 쏟아내며 장초반 하락세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개인의 경우 오전 한 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주줌한 사이 상대적으로 매수 우위가 지속되는 모습을 연출한 가운데 기관도 프로그램 순매수 유입을 통해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그러나 이날 '빅3' 구제금융안 상원 통화가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후들어 하락 폭이 점차 커진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후 한 때 올들어 25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투자 주체별로는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1억원, 1935억원 동반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410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089억원, 379억원 나란히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한 182종목이 오르는 반면 하한가 1종목을 포함 647종목이 내리고 있다. 33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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