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 장병 휴가 15일부터 다시 허용…전면통제 80일만

입력 2021-02-13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가 복귀 시 진단검사 받고,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시행

▲서울역에서 한 군인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역에서 한 군인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되던 군 장병들의 휴가가 15일부터 다시 시행된다.

국방부는 15일부터 28일까지 모든 부대의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장병들의 휴가에 대해서도 “군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능력 등 휴가자 방역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부대 병력 20% 이내)로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휴가 복귀 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복귀 후에는 영내 장병과 공간을 분리해 예방적 격리ㆍ관찰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외출은 원칙적으로는 통제하되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 한해 시행할 수 있도록 지침을 조정했다. 면회와 외박은 현행대로 계속 통제된다.

군 장병의 휴가 전면통제가 풀리는 건 80일 만이다.

앞서 국방부는 군내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맞춰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청원 휴가와 전역 전 휴가 등을 제외한 모든 장병의 휴가를 잠정 중단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15,000
    • +0.75%
    • 이더리움
    • 4,492,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7%
    • 리플
    • 750
    • +0.67%
    • 솔라나
    • 205,200
    • -0.87%
    • 에이다
    • 672
    • +0%
    • 이오스
    • 1,160
    • -4.45%
    • 트론
    • 171
    • +2.4%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0.58%
    • 체인링크
    • 20,850
    • -0.14%
    • 샌드박스
    • 652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