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89선 약보합...외인 3거래일 만에 '사자'

입력 2021-02-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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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설 연휴 전 10일 약보합세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하락 전환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는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6포인트(0.11%) 내린 3088.66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11%(3.46포인트) 오른 3088.13에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3거래일 만에 유입되는 모습이다. 현재 외국인은 1467억 원 사들였고 개인도 1705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3332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옵션 만기일이고 이는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시장 변화폭이 확대될 수 있어 관련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0.80%), LG화학(-3.29%),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이 하락세다. 반면 NAVER(2.51%), 카카오(6.18%), 현대차(0.85%), 기아차(1.18%)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5%(1.47포인트) 내린 956.38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11억 원, 기관은 849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742억 원 규모를 사들이며 7거래일 째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카카오게임즈(2.59%)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0.56%), 셀트리온제약(-0.92%), 에이치엘비(-0.22%), 펄어비스(-2.75%) 등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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