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씨엔에스가 전 대표의 횡령 혐의 발생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우수씨엔에스는 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보다 10원(11.11%) 떨어진 80원에 거래되며 지난 이틀간의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하한가로 돌아섰다.
우수씨엔에스는 이날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서은선 전 대표가 자기자본대비 72.92%에 달하는 223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8월27일 납입된 유상증자 대금을 임의 인출 및 사용한 혐의가 있어 서은선 전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11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사기관에서 혐의사실이 인정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나면 민·형사상 법적조치 등을 통해 회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