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망 공무원 유족 "억측 자제해달라"

입력 2021-02-09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출처=서울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가 유족의 요청에 따라 공무원 사망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9일 황인식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유족 측은 이번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서울시에 전해왔다"고 밝혀다. 이어 "고인의 경력 등 사건의 본질과 무관한 요소, 근거 없는 억측 등이 보도되지 않길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경찰은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A 씨 사망 원인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과도한 업무량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 쿠팡Inc서 임시대표 등판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FOMC 경계감에도 투심 활활…빚투 27조 넘어서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 300억 달러 조달 목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38,000
    • +2.52%
    • 이더리움
    • 4,934,000
    • +6.5%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1.17%
    • 리플
    • 3,098
    • +1.54%
    • 솔라나
    • 206,600
    • +4.71%
    • 에이다
    • 688
    • +8.35%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4
    • +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1.2%
    • 체인링크
    • 21,090
    • +3.28%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