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내년 중국향 매출 증가로 성장세 전망 '매수'-키움증권

입력 2021-02-09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레이 주가 추이 (키움증권)
▲레이 주가 추이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9일 레이에 대해 올해는 실적 재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중국향

매출 증가에 따라 실적 성장세는 가파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8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레이는 지난 4일 중국 최대 치과 유통망을 보유하고있는 케어캐피탈(PE)과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케어캐피탈은 치과, 치과대학병원, 유통기업 및 제조회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 약 200여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중국 내 생산법인과 유통법인을 설립할 예정에 있으며 생산공장은 본 계약 체결 후 3월 착공 및 3분기 내 완공 예정에 있다. 생산공장 완공 후 본격적인 매출은 빠르면 2021년 4분기 말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향 매출은 2022년 600억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레이는 이달 3D구강스캐너 업체인 디디에스를 인수했다. 디디에스는 구강스캐너, 치과 병원용 카메라, 소프트웨어, 밀링머신 등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이는 구강스캐너 라인업 확대에 따라 디지털 제품관련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레이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558억 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에 따라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만 현재 유럽 및 인도를 제외한 수출 국가는 정상화가 된 상황"이라며 "특히 중국은 4Q20 매출액 85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59,000
    • -1.8%
    • 이더리움
    • 5,171,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53%
    • 리플
    • 741
    • +1.93%
    • 솔라나
    • 232,200
    • -3.01%
    • 에이다
    • 644
    • -2.28%
    • 이오스
    • 1,162
    • +0.09%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3.04%
    • 체인링크
    • 24,720
    • +9.19%
    • 샌드박스
    • 621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