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매수세에 3120선 장 마감

입력 2021-02-05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5일 코스피가 1% 상승하며 하루 만에 3100선을 회복했다. 전일 낙폭이 컸던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08포인트(1.07%) 오른 3120.6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0.94포인트(0.35%) 오른 3098.49에 출발한 뒤 3100선을 넘어섰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3124.62까지 치솟았다.

개인이 3997억 원어치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3억 원, 2360억 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86%), 섬유·의복(2.47%), 의료정밀(2.46%), 금융업(1.73%), 은행(1.62%), 화학(1.42%), 증권(1.34%)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1.21%), SK하이닉스(2.0%), LG화학(2.80%), NAVER(1.26%) 등이 증가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낙폭이 컸던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장중 3120포인트를 웃도는 등 상승 폭을 확대했지만 최근 애플카 이슈로 강세를 달린 자동차 업종이 낙폭을 키우면서 지수는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2.84포인트(0.29%) 오른 967.42에 마감했다.

개인이 1292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7억 원, 840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4,000
    • +5.27%
    • 이더리움
    • 4,159,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5.15%
    • 리플
    • 715
    • +1.71%
    • 솔라나
    • 223,700
    • +11.29%
    • 에이다
    • 631
    • +4.47%
    • 이오스
    • 1,107
    • +3.9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50
    • +4.85%
    • 체인링크
    • 19,270
    • +5.94%
    • 샌드박스
    • 608
    • +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