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이틀째 급락...장중 1340원대 회복

입력 2008-12-11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전일에 이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장중 1340원대까지 하락하고 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보다 45.3원 하락한 1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53.2원 급락한 이후 이틀동안 100원 가까이 하락하며 추가적인 하락까지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23.8원 내린 1370.0원으로 출발해 매물이 유입되면서 1360원대 중반까지 하락했다가 매물이 더욱 늘어나면서 1340원대 중반까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증시의 상승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일 뉴욕 다우지수는 1%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날 코스피지수도 0.5% 정도 상승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도 코스피 시장에서 400억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원화강세를 돕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입으로 외환시장의 수급이 원활해졌다"면서 "추가적인 하락도 충분히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13,000
    • +1.33%
    • 이더리움
    • 4,425,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11.17%
    • 리플
    • 2,788
    • +0.22%
    • 솔라나
    • 187,200
    • +1.79%
    • 에이다
    • 547
    • +0.9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97%
    • 체인링크
    • 18,530
    • +1.42%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