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점진적 주가 상승 예상-현대證

입력 2008-12-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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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1일 삼성전자에 대해 분기 영업적자 가능성 제기는 바닥신호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001년 하반기 분기 영업손실 우려 제기 이후 7년만에 적자 우려가 제기됐는데, 도시바와 하이닉스의 감산·감원 소식은 후발업체가 아닌 선두업체도 인내의 막바지에 도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사이클 주식의 중요한 바닥신호라는 해석이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침체에 따른 극도의 IT 수요 붕괴 두려움은 남아있고 반도체 생산업체는 아직 경쟁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단기이익 전망은 우려를 얼마나 반영하느냐 선택일 뿐 실제 전망치의 의미는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결론은 경쟁력 격차를 업황 개선시 확실히 거둘 1등 업체에 집중하는 것만이 유효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수요 붕괴여파 우려로 아직 매수 시점을 늦추는 투자자와 두려움이 최고일때 기회라고 접근하는 투자자사이의 줄다리기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구정 전후 분기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1~1.3 배, 46~54만원, 2분기 1.2~1.6배, 50~68만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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