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더 비기닝’, 호평 속 시청률 상승…최고 8.2%

입력 2021-02-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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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루카: 더 비기닝’이 숨 막히는 추격 액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 2회에서는 지오(김래원 분)의 처절한 사투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지독한 운명으로 얽히기 시작한 지오와 구름(이다희 분), 위기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각성한 지오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8% 최고 8.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7.1%를 기록하며 상승,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루카: 더 비기닝’은 장르물 대가들의 진가를 입증했다. 촘촘한 서사에 힘을 더하는 감각적인 연출과 폭발적인 액션에 호평이 쏟아졌다. 숨 막히는 엘리베이터 액션부터 지하철까지 휘몰아친 추격전은 압권이었다. 특히 지오가 몰랐던 능력을 각성, 힘을 폭주시키는 순간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기도. 여기에 지오를 뒤쫓는 추격자들의 광기 어린 집착은 ‘휴먼테크’ 연구소의 미스터리, 그리고 소름 끼치는 욕망과 맞물려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배우들의 열연도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유도 모른 채 쫓기는 신세가 된 지오의 절박한 상황을 온몸으로 표현해낸 김래원의 무게감, 거침없는 액션 본능을 폭발시킨 이다희의 강렬한 걸크러시, 다크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김성오의 화면 장악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루카: 더 비기닝’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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